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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생의 증거(Evidence of Reincarnation) 본문
환생의 증거(Evidence of Reincarnation)
그대는 보게 되리라. 그것을 보면 그대는 모든 것을 보게 되리라. 끝없는 통찰력과 생(生)과 사(死)의 윤회와 대자유의 경지를.., |
☞ 윤회 사상(輪廻, 산스크리트어: संसार Saṃsāra, 영어: reincarnation) 2
윤회(輪廻)는 일정한 깨달음, 경지 또는 구원된 상태에 도달하지 못한 사람은 그 깨달음, 경지 또는 구원된 상태에 도달할 때까지 계속하여 이 세상으로 재탄생한다는 교의 또는 믿음이다. 윤회의 교의에 따르면, 이 세상에서 겪는 삶의 경험이 자신의 발전에 더 이상 필요치 않는 상태 또는 경지에 도달할 때 비로소 이 세상으로의 윤회가 끝난다.
불교 · 힌두교 · 자이나교 · 시크교 등의 주로 인도에서 유래한 종교들에서 윤회를 믿으며 중요한 교의 중의 하나로 여기고 있다. 서양의 경우, 고대 이집트 종교 · 피타고라스 학파 · 영지주의 · 헤르메스주의 등에서 윤회를 믿었거나 믿고 있다. 힌두교와 불교에 따르면, 윤회를 부정하는 것은 인과응보 또는 원인과 결과의 인과법칙을 부정하는 것으로, 인과법칙을 부정하게 되면 인간이 도덕적 행위를 해야 하는 근거가 무너진다고 본다.
힌두교의 윤회의 교의에 따르면, 탄생은 영혼이 육체 · 감각 기관 · 마음과 연결되는 것으로, 따라서 탄생은 새로운 무언가가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연결을 맺는 것이며, 그리고 죽음은 완전한 소멸 또는 파괴가 아니라 영혼이 육체와 분리되는 것이다. 힌두교에서는 이러한 윤회의 교의를 부정하는 것은 모든 사람이 원인과 결과의 법칙에 따라 정당한 과보를 받아 자신의 삶의 모습을 벌어들이게 된다는 도덕적 법칙을 부정 또는 무시하는 것이라고 본다. 또한 윤회를 부정하는 것은 세상에 존재하였던 여러 위대한 성인들의 가르침을 무의미한 헛된 일로 치부하는 것이라고 본다.
많은 영지주의자들이 정통파 기독교인들과는 달리 윤회를 믿었다. 정통파 기독교의 교부로 알렉산드리아파를 대표하였던 오리겐에 따르면, 유력한 영지주의 분파 중의 하나였던 바실리데스파의 창시자인 바실리데스는 사람이 구원을 성취하지 못하고 죽었을 때 받는 유일한 벌은 이 세상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라고 가르쳤다. 또한 오리겐은, 바실리데스가 가르친 윤회의 교의로 인해, 악한 행위를 하면 죽어서 지옥에 가게 된다는 두려움을 가지게 하여 결과적으로 사람들로 하여금 선한 행위를 하게 만드는 유익한 두려움이 사라져 버리게 되었다고 불만을 제기하였다.
☞ 초기 그리스도인들의 윤회사상 - http://k.daum.net/qna/openknowledge/view.html?qid=59N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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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라레파에 대하여
《제췬 카붐》제12장 – 라마 카지 다와삼둡 번역.
지은이 밀라레파는 티벳 불교의 종파인 카규파[喝擧派]의 시조인 마르파(Marpa 1012∼1109)의 제자이다. 네팔 국경 근처인 궁탕(Gunthan)에서 태어났다. 그가 승려가 된 유래는 다음과 같다.
아버지는 장사로 큰돈을 벌었으나 그의 나이 일곱 살 때 세상을 떠났다. 이후 백부가 재산을 빼앗고, 그의 어머니에게 결혼을 강요하였으나 어머니는 이를 거부하고 밀라레파에게 흑주술(黑呪術)을 배우게 하였다. 흑주술을 배운 밀라레파의 주문으로 백부의 집이 무너지고 가족이 몰살당하였다. 그러나 원수를 갚은 밀라레파는 자신의 죄업을 뉘우치고 불문에 들어섰다.
이후 닝마파(Ninmapa)로부터 구승(九乘)의 가르침을 받고 무상유가밀(無相瑜伽密)인 대원만법(大圓滿法)을 전수받았다. 38세에는 마르파를 만나 6년간 고행한 끝에 그의 제자가 되어 차크라(Cakra)라는 기공(氣功)과 운행에 중심을 둔 수련법을 전수받았다.
그 뒤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 동굴에서 풀로 연명하며 9년간 수행하여 깨달음을 얻었으며, 마하무드라 경지를《십만가요》에 읊었다. 신통력을 겸비하여 많은 사람들을 교화하던 중 83세 때 그를 질투하던 승려가 준 독이 든 우유를 마시고 열반하였다고 한다. [본문으로] - [자료 출처] - 인터넷 위키 백과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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